부산에서 인천까지 오려니 배송이 아슬아슬했고 오늘 인천도착한 시간을 확인하고 나서는 사실 포기했어요

내일오려니 했거든요.. 그런데 좀전에 배송 와서 내일먹을거 빼고 냉동실에 썰어 넣으면서 살짝 먹어봤어요

아토피가 재발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심해져서 밀가루는 아예 먹을수가 없었거든요 ㅜㅜ

다행이 우유나 달걀에는 반응하지 않아서 다른사람보단 나은 처지긴 한데..

너무 빵이 먹고싶어서 별짓 다해봤는데 제가 만든건 다 빵 같지 않고 뭐랄까.. 그냥찹쌀부꾸미 맛이였거든요ㅜ

레시피 검색하다 스완을 알게되었는데

이건 빵이네요!!!!!!!!!!!!!!!!! 쌀빵이라 쌉쌀한 맛은 확실히 있지만 쫀득하니 식빵 느낌도 확실하고 너무 기쁩니다

울뻔봤어요!!! 다만 확실히 저렴하다고 보긴 힘든 가격에 크기는 정말 초 미니 하긴 하군요..ㅋ.ㅋ

식빵류는 일반 식빵 크기로도 주문 불가능한건가요 ㅠㅠ?